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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처음 탄 중국인, 비상구 열어 젖힌 이유가…‘황당’


입력 2014.12.21 14:39 수정 2014.12.21 14:43        스팟뉴스팀

‘신선한 공기 마시고 싶다’고 비상구 열어

중국에서 비행기를 처음 탄 남성 승객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이유로 비상구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중국 항저우를 출발해 청두에 도착 예정이었던 샤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구를 함부로 열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비상구를 열었다.

이에 놀란 승무원이 곧장 달려와 급히 문을 다시 닫았다. 다행히 비행기는 활주로에서 대기 상태로 이륙 전이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사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동에도 불구하고 해당 항공편은 지연 없이 예정대로 출발했으며, 사고를 일으킨 승객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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