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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퇴원 “가정사 공개로 고통, 자제 부탁”


입력 2014.12.21 08:52 수정 2014.12.21 08:56        선영욱 넷포터
김구라 퇴원. ⓒ 데일리안 DB 김구라 퇴원. ⓒ 데일리안 DB

공황장애로 입원했던 방송인 김구라가 20일 퇴원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18일 목요일에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소견에 입원을 했고, 입원기간 동안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됐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해 오늘 퇴원을 했다. 이번 일로 김구라의 개인사가 공개가 돼 많은 가족이 힘들어 하고 있으니, 소속사로써 가족에 대한 추측 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 방송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소속사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김구라가 입원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보도에 따르면 김구라의 아내 이모 씨는 빚보증에 따른 채무에 시달려왔고, 그 액수가 17~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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