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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독감환자↑…1~2월 기승 '주의'


입력 2014.12.20 16:50 수정 2014.12.20 16:54        스팟뉴스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 추세 보여...감기와 질환 양상 달라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제 50주(지난 7~13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1명으로 집계됐다. 그 전주 5.1명보다는 늘었지만 2014~201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12.2명)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제48주(11월 23~29일) 3.1명에서 제49주(11월 30~12월 6일) 5.1명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라고 불리는 전염성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감기와 원인 바이러스도 다르며 질환 양상도 다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B·C형)에 의해 유발되며 바이러스가 폐까지 침범해 뇌염과 심근염, 폐렴 등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65세 이상의 노인과 심폐기능 이상 환자, 당뇨 환자, 신장 질환 환자는 반드시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받기를 권고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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