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환상 비키니’ vs 박기량 ‘가슴 없다’ 희비
배우 조여정과 치어리더 박기량이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수영복 몸매에 따른 엇갈린 희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조여정은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에 출연, 로맨스남과 해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당시 방송에서 조여정은 완벽한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환상적인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반면 박기량은 지난해 워터파크 광고를 찍었다. 하지만 조여정과 달리 굴욕을 안았다.
박기량은 “내가 메인 모델이라고 들었는데, 같이 찍는 모델이 글래머였다. 그걸 보고 기가 죽고, 비키니마저 천 쪼가리 수준으로 작았다. 겨우 가리고 촬영했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워터파크 모델 촬영 이후 '가슴이 없다' '골반이 없네' 등의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 그런 생각 때문에 두 달 정도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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