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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올해 신진 피부과학자 4명 선정 연구비 지원


입력 2014.12.19 09:39 수정 2014.12.30 17:44        김영진 기자

2010년부터 5년간 선정된 20명의 연구자에게 연구비 전달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신진 피부과학자 4명을 선정해 2년간 연구지원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명당 연간 지원받는 금액은 2000만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0년부터 피부과학연구재단과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올해가 마지막이며 5년간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됐고 내년까지 총 8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원주 교수의 '비타민D의 배양 인체 피지세포에 미치는 영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의 'AMP kinase 신호전달체계를 이용한 모발성장 촉진법 연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김도영 교수의 '베체트병에서의 TRIM 단백 발현 및 임상적 의의 규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화정 교수의 '피부 각질세포에서 IL-33에 의한 TSLP 발현 조절기전에 관한 연구'가 연구비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메디컬뷰티연구소장은 수여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이어온 연구지원비 전달이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내 피부과학 연구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 세계인들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수 있는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학술 교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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