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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기량 "男팬, 목마 태운다며 다리 사이로 머리를..."


입력 2014.12.19 00:07 수정 2014.12.19 00:11        김명신 기자

해피투게더 박기량이 충격적인 일화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개그맨 지석진, 배우 조여정 클라라, 치어리더 박기량, 그룹 제이워크 장수원이 출연했다.

박기량은 "어느 날 응원을 하고 있는데 목마를 태워주겠다며 한 남성팬이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면서 "순간 너무 놀라 숨이 멈췄고 한 동안 공연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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