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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혜자 '소녀 같다' 칭찬에 "내 나이가 몇인데"


입력 2014.12.19 02:06 수정 2014.12.19 03:00        스팟뉴스팀
김혜자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김혜자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혜자가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에 출연해 나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혜자를 인터뷰했다.

이날 인터뷰 중 손석희는 김혜자에게 "나이가 들면 억세진다고 하지만 여전히 소녀 같으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김혜자는 "늘 '소녀 같다'고 말을 하는데 이젠 '소녀 같다'는 말이 칭찬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내 나이가 몇 살인데... 다만 나쁜 말은 아니길 바란다. 꼭 나이가 든다고 사람이 억세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억세진다기보다는 말이 많아지는 것 같다. 예전에는 말을 조심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내가 계속 말을 하고 있더라"라며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된 모습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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