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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변희봉에 "기하명으로 살겠다" 파양 요구


입력 2014.12.18 22:27 수정 2014.12.18 22:31        김명신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기하명으로의 삶을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기재명(윤균상)은 자신이 살인자임을 모두 고백하고 동생이자 기자인 최달포(이종석)는 이 같은 사실을 단독 보도한다.

기재명은 "너무 오랜 만에 만난 동생인데... 미안하다... 너혼자 싸워야 하는데 잘 부탁한다. 미안하다"고 말하며 경찰서로 이송됐다.

최달포는 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 후 기하명으로 살기를 결정하고 아버지(변희봉)에게 "기하명으로 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양해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실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형에게 너무 미안해 거짓으로 불행했다고 털어놓은 것.

이날 기하명은 형을 대신해 복수의 칼날을 세우고, 결국 형이 살던 집으로 이사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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