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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윤균상 "내가 사람을 죽였다" 폭로


입력 2014.12.18 22:18 수정 2014.12.18 22:22        김명신 기자

'피노키오' 윤균상이 자신이 살인자임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기재명(윤균상)은 송차옥(진경)에 복수하기 위해 MSN 뉴스와의 인터뷰에 나섰고 그에 앞서 동생이자 YGN 기자 최달포(기하명 이종석)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MSN 인터뷰에서 기재명은 "참 우습다. 편집에 의해 영웅이 되기도 하고 살인자가 되기도 한다"면서 "과거와 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다. 우리 아버지를 살인자로 만든 것처럼, 살인자인 나를 영웅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송차옥은 "무슨 말이냐"며 당황해했고 기재명은 "내가 사람을 죽였다. YGN뉴스를 봐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달포는 "기재명이 3명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고백했다"며 "더 이상 언론을 통해 거짓으로 비춰지는 게 싫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신을 "기하명 기자"라고 언급,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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