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드디어 오픈 '인산인해'

오전에만 1000여명 몰려

18일 이케아 광명점 오픈날, 직원들이 스웨덴과 대한민국 국기를 들고 광명점을 찾은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이케아의 한국 1호점인 광명점이 18일 오픈했다.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이케아 광명점은 연면적 13만㎡의 넓이로 매장 및 사무동 2개 층, 주차장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지난 16~17일 이케아 패밀리 회원들을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프리오픈했고 이날 오전 10시 공식 개장을 했다.

매장에는 60여개의 쇼룸과 8600여개의 판매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매장에는 이케아 제품을 접하기 위한 고객들이 몰려 오전에 약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명점 입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쇼핑하려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꽉 찬 것으로 전해졌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첫날 부터 많은 고객들이 몰려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를 집계할 인원도 부족할 지경"이라며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한 고객들이 많아 20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꽉 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