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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한파, 19일 주춤하다 21일 다시 기승


입력 2014.12.18 10:48 수정 2014.12.18 10:52        스팟뉴스팀

빙판길 사고· 화재· 동파 등 주의해야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전국적으로 추위가 절정에 달하며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공에 영하 35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계속 머물면서, 17일인 수요일보다 18일인 목요일에 기온이 더욱 떨어졌다.

더불어 빙판길 사고와 화재 그리고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목요일인 18일 중부지방과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 상태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에 머물며 오후에도 영하 7도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인천과 수원이 영하 6도 강릉 영하4도, 대전 영하3도, 전주 영하2도, 대구 영하3도 등 주요도시의 낮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겠다.

한편 금요일인 19일 낮부터는 한파가 주춤하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밤부터 주말 오전 사이 또 한번의 눈이 오면서 21일인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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