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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장동민, 오현민 꺾고 우승 "상금 어마어마"


입력 2014.12.18 12:51 수정 2014.12.18 12:55        김유연 기자
'더 지니어스' 장동민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_tvN 방송화면 켑처 '더 지니어스' 장동민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_tvN 방송화면 켑처

'더 지니어스' 장동민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17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장동민과 오현민이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장동민은 총 3라운드 게임 결과 최종 우승을 차지, 상금 6000만원을 획득했다. 결승전 게임은 2, 6회전 데스매치였던 '베팅 가위바위보'와 7회전 데스매치였던 '십이장기', 새로운 게임인 '같은 숫자 찾기'로 이루어졌다. 

장동민은 "살면서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승부를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고맙다. 누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말을 이 자리에서 이제는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에게 이런 사람들이 남았구나.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사람들이 있구나'하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고도의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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