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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성(性)스캔들' 이병헌 성현아 나란히 3차 공판


입력 2014.12.16 11:43 수정 2014.12.16 11:47        김명신 기자
이병헌 성현아 3차 공판 ⓒ 연합뉴스_MBC 이병헌 성현아 3차 공판 ⓒ 연합뉴스_MBC

연예계가 연말까지 마약 성스캔들 등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배우 이병헌과 성현아의 공판이 진행된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에 대한 3차 공판이 16일 속행된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 법정에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이지연과 다희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린다.

이병헌과 이들의 만남을 주선한 A씨가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병헌은 현재 이민정과 미국에서 체류 중이다.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항소심 공판 역시 이날 진행된다.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항소심 3차 공판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2차 공판에서 성현아 측이 요청한 증인이 돌연 "성현아가 성매매를 한 게 맞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행보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까지 사업가와 세 차례 성관계 후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처분 받았지만 성현아는 무혐의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1심에서 벌금 200만 원형을 선고 받았고 이에 불복, 항소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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