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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에게 초콜릿 먹일 경우... 자칫 죽음에 까지


입력 2014.11.29 14:31 수정 2014.11.29 14:41        스팟뉴스팀

구토와 설사, 불규칙한 심장 박동 초래

서울 성북구 성북동 촬영장에서 열린 '룸메이트 시즌2' 촬영 공개 현장에서 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애견 오이와 교감을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촬영장에서 열린 '룸메이트 시즌2' 촬영 공개 현장에서 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애견 오이와 교감을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별 생각 없이 자신이 기르는 애완견에게 초콜릿을 줬다가는 ‘큰 일’을 당할 수 있다.

미국의 구강 위생 전문가이자 의학박사인 해롤드 캐츠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테라브레스(TheraBreath)’를 통해 애완견에게 줘서는 안 되는 음식을 공개했다.

카페인 같은 메틸수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초콜릿은 개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개가 초콜릿을 많이 먹었을 때 구토와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미국협회에 따르면 112g의 밀크초콜릿 만으로도 4.5kg 체중의 개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양파도 개에게는 독이 된다. 양파와 비슷한 류의 샬롯과 마늘도 해롭다. 양파에는 붉은 혈액세포를 손상시키는 화합물이 함유돼 있으며 심호흡을 방해한다.

또한 건포도와 포도도 개에게는 해롭다. 이 같은 과일을 개가 먹었을 경우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12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져들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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