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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서 왜 멈추느냐" 만취운전자 피해자 폭행


입력 2014.11.29 14:12 수정 2014.11.29 14:19        스팟뉴스팀

현장에서 난동 "술 취해 기억 안나" 진술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내려고 멈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은 40대가 체포됐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내려고 멈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은 40대가 체포됐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피해자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9일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김모(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0시 21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내려고 멈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김씨는 “왜 차를 갑자기 세우느냐”며 욕설을 퍼붓고 트렁크에서 공구를 꺼내 피해 차량을 부수고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5%의 만취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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