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진주아파트서 우울증 아빠가 한살바기 여아를...


입력 2014.11.29 12:05 수정 2014.11.29 12:21        스팟뉴스팀

부녀 시신 발견 경찰 "딸 던져 살해하고 뛰어내린듯"

경남 진주시내의 한 아파트 바닥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A양(1)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파트 주변을 수색하다 29일 오전 4시 10분께 A양이 숨진 곳에서 3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양의 아버지(37)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A양 아버지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5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증세가 더 심해졌다.

경찰은 부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파트 고층에서 딸을 던져 살해하고 자신도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 등으로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