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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병헌 측 "판결도 안났는데 재판 내용 보도돼 당혹"


입력 2014.11.27 23:43 수정 2014.11.27 23:48        김명신 기자

배우 이병헌이 50억 협박 사건과 관련해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재판을 진행 중인 심경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 협박사건의 2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한 이병헌의 모습을 보도했다.

착잡한 표정으로 등장한 이병헌은 3시 남짓 공판에 지친 듯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다희, 이지연 측 변호인은 “이병헌씨가 SNS 메시지를 그냥 편하게 지내는 사이에 농담이었다. 초지일관 그런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아직 양측의 주장이 다르고 최종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어제 비공개 재판의 내용이 일방적으로 보도돼 안타깝다”고 일침했다.

다음 3차 공판에는 이병헌과 두 여성의 만남을 주선한 S 씨가 출석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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