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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th 청룡영화제' 노미네이트 보니…'변호인' 10개 최다


입력 2014.11.27 23:38 수정 2014.11.28 08:19        김명신 기자
ⓒ 변호인 명량 포스터 ⓒ 변호인 명량 포스터

제35회 청룡영화제가 오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인 가운데 후보자(작)이 공개됐다.

27일 청룡영화제 측은 올 한해 대한민국 영화계를 빛낸 총 21편의 영화를 선정, 최종 후보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영화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명량’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영화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 ‘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는 5개 부문에, 배우 손예진과 김남길이 출연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4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CGV여의도점에서 진행되는 ‘후보작 상영회’를 이용하면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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