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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옥주현 절친이라더니…"뺨 때리려다 되려 맞아"


입력 2014.11.27 13:08 수정 2014.11.27 13:15        김명신 기자
정선아 옥주현 ⓒ 방송캡처 정선아 옥주현 ⓒ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옥주현과의 웃지 못할 '뺨' 사건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선아는 "내가 너무 솔직해서 욕먹는 스타일이다"라며 "자신감이 넘친다기 보다는 요즘 참 많은 친구들이 잘 하더라. 노래 못하는 친구들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이제 나와 함께 가는 동맹맺은 친구다"고 말하자 MC 규현은 "한 인터뷰에서 '극중 옥주현의 뺨을 진짜로 한 번 때리겠다'는 말을 하신 적이 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정선아는 "'위키드' 공연에서 내가 매 회마다 싸대기를 때리는 신이 있다"며 "장난삼아 '옥주현의 뺨을 후려 갈기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실제 공연 때는 내가 세 번이나 맞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정선아는 "원래는 다 속임수다. 음향과 맞춰서 하는 건데 세 번 정도 진짜 때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정선아 옥주현 친하구나", "정선아 옥주현 너무 친해서 때린 건가", "정선아 옥주현 기센 언니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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