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도 38.7% 늘어...작년 진료인원 절반 유소아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소식이 인터넷상 화제어로 오르고 있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70세 이상의 폐렴 환자는 12만 2000명으로 5년전 6만 6000여명 대비 45.4%가 늘어나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또 지난해 진료 인원의 절반 가량인 44.9%는 10세 미만의 유소아라고 덧붙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폐렴 진료비는 지난해 6200여 억원으로 2009년 대비 38.7%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이 유소아 진료인원이 많고, 노인의 주요 사망요인으로 부상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와 노인은 예방접종을 맞고, 의심되는 증상은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조심해야겠구만",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그렇군",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울 할배도 조심하셔야",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왜 그런거지?",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