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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측, '음반 사재기 루머' 유포자 고소 "선처 고려"


입력 2014.11.26 17:30 수정 2014.11.26 17:34        부수정 기자
보이그룹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가 음원 사재기 루머에 유포한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 티오피미디어 보이그룹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가 음원 사재기 루머에 유포한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 티오피미디어

보이그룹 틴탑 소속사 측이 음원 사재기 루머에 유포한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티오피미디어는 "틴탑이 음반 사재기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네 명을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이어 "지난 9월 특정 연예게시판, 커뮤니티에 자사 및 자사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한 작성자와 이를 유포한 유포자들을 상대로 10월 초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루머 유포자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오피미디어는 "허위사실 유포로 해당 아티스트 및 자사의 명예훼손을 한 점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필 사과문을 제출한 일부 누리꾼에 대해서 선처를 고려하고 있다"며 "조사 중인 인원 및 악성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과 루머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법적인 대처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틴탑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틴탑 소속사 측의 음반 사재기가 있었다는 루머 글이 올라온 바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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