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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현정 "전성기 시절 재벌 회장님이 돈주며..."


입력 2014.11.26 09:27 수정 2014.11.26 09:31        김유연 기자
가수 김현정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넘치는 인기를 실감케했다. _tvN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현정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넘치는 인기를 실감케했다. _tvN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현정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넘치는 인기를 실감케했다.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990년대 ‘대세’ 여가수특집으로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과거를 회상하며 “어느 XXX 회장님께서 내가 방송에 나온 모습을 보고, 회사로 되게 많은 금액을 주면서 골프 한 번 치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회사 사장님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스케줄이 끝나고 나면 매니저들한테 ‘XX회사 아들이다’라는 전화가 많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가 “재벌 집 자제가 ‘얼굴 한 번 보자’ ‘밥 한 번 먹자’고 한 적 있냐?”고 묻자, 소찬휘는 “재벌인지는 모르겠는데 ‘밥 한 번 먹자’는 제안을 받은 적은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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