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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의료사고 논란…고 신해철 X레이 본 의사 '충격'


입력 2014.11.26 09:35 수정 2014.11.26 09:40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 방송캡처

'PD수첩'에서는 고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해 의료진의 충격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PD수첩-나에게 의료사고가 생긴다면’ 편에서는 고 신해철 사망과 관련한 의료 과실 논란을 다뤘다.

이날 한 전문의는 고인의 X레이를 보자 “이 사진을 보고 환자를 퇴원 시킨 것이 제일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전문의에 따르면 가슴을 따라 가스가 보이고 심장과 심낭 사이에 가스가 차 있다는 것. 그는 “심낭과 심장 사이에 공기가 차 있다”면서 “만약 공기를 빼내는 작업을 했었더라면 환자가 순식간에 심장 정지가 생기는 일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S병원 측은 취재에 응할 수 없다는 답을 해왔다고 PD수첩은 덧붙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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