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병헌 이지연 첫 대면, 핵심 쟁점은?…"성관계 요구"


입력 2014.11.24 11:24 수정 2014.11.24 11:28        김명신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다희와 이지연의 2차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다희와 이지연의 2차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다희와 이지연의 2차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다희와 이지연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된다.

지난 달 16일 열린 1차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 이병헌과 주선자를 증인으로 신청, 미국에서 극비리 귀국한 이병헌은 이날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병헌은 지난 9월 이들이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 경찰에 신고했으며 검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지난 1차 공판에서 이지연은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며 집을 알아보라 했고 이를 거절하자 이별을 통보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병헌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첫 삼자대면에 나선 이들이 '이성간 교제'를 둘러싼 공방과 성관계 요구, 범행 동기 등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