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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결승골 맨유, 주장의 '한방' 아스널 제압


입력 2014.11.23 15:48 수정 2014.11.23 15:52        스팟뉴스팀

아스널 자책골로 1-0 주도권 잡아, 후반 40분 1골 추가해 승리 쐐기 박아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넣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승리를 안겼다. 결승골에 힘입은 맨유는 4위로 도약했다. ⓒSBS 보도화면 캡처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넣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승리를 안겼다. 결승골에 힘입은 맨유는 4위로 도약했다. ⓒSBS 보도화면 캡처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넣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승리를 안겼다. 결승골에 힘입은 맨유는 4위로 도약했다.

맨유는 23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날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맨유는 경기 전반 점유율에서 밀린 상태로 아스널에 고전했지만,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 키어런 깁스의 자책골로 1-0이 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맨유가 1골차이로 경기를 이끌어 가던 중, 후반 40분 앙헬 디 마리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루니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마주친 순간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못 박았다. 이후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올리비에 지루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여전히 1골차를 지키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19점(5승4무3패)을 기록해 리그 4위로 도약했다. 반면 패배한 아스널은 승점 17점(4승5무3패)에 머물며 8위로 추락하게 됐다.

루니 결승골과 맨유의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장 루니가 팀을 살렸다", "역시 그냥 루니가 아니네", “맨유 4위로 등극,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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