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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미국서 온 형 보러 갔다가..."


입력 2014.11.23 14:55 수정 2014.11.23 14:59        김유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MBC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MBC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3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이날 새벽 5시 30분께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노홍철은 경찰조사에서 “미국에서 온 형을 보러 갔는데 잠깐만 들렀다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대충 차를 대 놓고 올라갔다”면서 “자리가 길어져서 차를 제대로 주차해 놓고 오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7일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노홍철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05%였던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검사 결과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노홍철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하고,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넘길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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