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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 제빵작업장 대상 기술지원


입력 2014.11.23 10:37 수정 2014.11.23 10:42        김영진 기자

서울시 위치한 9개 작업장 대상...우리밀 활용 제품 공동브랜드로 개발

SPC그룹은 서울시에 위치한 9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2일 SPC 수서기술교육센터에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제과제빵사 2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술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복지시설로, 서울 시내 9개소를 포함 전국 50여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중증장애인 600여명이 제과제빵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우는 곳이다.

SPC그룹은 서울시내에 위치한 9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에 대해 기술교육세미나, 현장방문기술지도, 노후 제과제빵설비 교체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과 우리밀을 활용한 제품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해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의 매출향상과 장애인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제과제빵 노하우를 장애인작업장에 공유하고 지원해 장애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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