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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SG.com, 블랙세븐데이즈 열고 직구족 잡는다


입력 2014.11.23 06:02 수정 2014.11.22 22:50        조소영 기자

오는 24일부터 최대 75% 할인

신세계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SSG.com에서 해외직구 소비자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한 '블랙세븐데이즈'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 신세계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SSG.com에서 해외직구 소비자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한 '블랙세븐데이즈'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

신세계가 블랙프라이데이 선점에 나선다.

23일 신세계는 블랙프라이데이를 4일 앞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SSG.com에서 '블랙세븐데이즈'를 열고 해외직구로 빠져나가는 소비자들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 측은 "이번 행사는 일반 온라인몰 상품과 차별화된 '백화점 상품'을 소셜커머스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상품 할인은 물론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까지 함께 제공돼 소비자가 실제 체감하는 할인율은 80~90%에 달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상품을 최대 7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바나나리퍼블릭 니트 2만7600원, 마리끌레르 스카프 9900원, 지컷 코트 9만9000원, 리바이스 스웨터 2만원, 다반 토끼털 라이너 다운코트 19만원, 어그 아동부츠 8만5000원, 르쿠르제 멀티볼 세트 6만6000원 등 전 장르에 걸친 대표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캐나다구스 패딩 96만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코트로 유명한 미스터앤미세스퍼 양털 내피 가죽 재킷도 절반가 수준인 395만원, 프리마클라쎄 핸드백 34만원 등 백화점의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는 온라인몰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브랜드와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독일의 보이로 전기요는 4만원대, 마크 제이콥스, 아르마니, 티쏘, 스톤헨지 등 인기 시계, 주얼리 제품들을 9900원부터 판매한다. 프라다, 지방시, 앤드류&레슬리를 비롯해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역시 한정 수량으로 특가 판매한다.

특히 이번 블랙세븐데이즈 행사에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펼쳐진다.

백화점 상품에는 20% 할인 쿠폰, 일반 온라인몰 상품에는 7%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카드사별 최대 10%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앱으로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적립금까지 제공돼 최대 9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점, 인천점, 광주점 등 백화점 매장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패션잡화 초특가 행사가 열린다.

게스, 제옥스, 락포트, 나인웨스트의 겨울 롱부츠, 앵클부츠를 균일가 5만원부터 판매하고 루이까또즈, 닥스, 빈폴, 시슬리, 앤클라인 등 핸드백도 70% 안팎의 세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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