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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이집트·모로코·아제르바이잔 순방길


입력 2014.11.22 15:58 수정 2014.11.22 16:04        스팟뉴스팀

원전, 방위산업, 건설 등 경제협력과 자원외교 주력할 방침

22일부터 29일까지 이집트 모로코 등을 방문하는 정홍원 국무총리(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22일부터 29일까지 이집트 모로코 등을 방문하는 정홍원 국무총리(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7박 8일간 이집트·모로코·아제르바이잔 순방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정 총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순방길에서 각국 대통령 및 총리를 면담해 원전, 방위산업, 건설 등 경제협력을 비롯한 자원외교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정 총리는 이날부터 오는 24일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이브라힘 마흐라브 총리와 회담하고, 이집트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등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 아랍권 최초로 정규 한국어과를 개설한 이집트 아인샴스 대학을 찾아 교수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집트 방문에 이어 정 총리는 오는 26일까지 모로코를 공식 방문한다. 정 총리의 이번 모로코 방문은 지난 1962년 양국이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우리 행정부 최고위급의 첫 방문이다.

정 총리는 순방 중 압델리라 벤키란 총리와 만나 모로코 내 건설·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로코 방문을 마친 뒤 정 총리는 26일부터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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