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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파격가 스마트폰 '베가 팝업 노트' 3만대 '완판'


입력 2014.11.21 15:15 수정 2014.11.21 15:25        김영민 기자

대리점 주문 쇄도에 출시 반나절 만에 재고 소진

베가 팝업 노트 ⓒ팬택 베가 팝업 노트 ⓒ팬택

팬택이 35만원대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은 스마트폰 '베가 팝업 노트'가 반나절 만에 재고가 소진됐다.

21일 팬택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베가 팝업 노트는 이동통신 대리점의 주문이 쇄도해 재고량 3만대가 오전 중에 바닥났다.

팬택 관계자는 "대리점에서 들어온 주문이 6만대 이상으로, 재고 물량이 모두 소진됐고 앞으로 더 만들지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베가 팝업 노트의 출고가는 35만2000원으로,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DMB 안테나를 내장한 세미 오토(semi-auto) 팝업 형식의 터치펜을 탑재했다. 기기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펜 분리 스위치를 이용해 꺼낼 수 있다.

스위치를 당기면 펜이 자동으로 기기 밖으로 톡 튀어나와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물이 묻거나 장갑을 끼는 등 손을 사용하기 불편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펜을 분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펜 자체에 DMB 안테나를 내장시켜 쓰임새를 높였다. 펜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DMB 안테나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안테나가 내장돼 있는 특성상 길이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가 자신의 손 크기에 최적화된 펜을 만들 수 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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