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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송은채, 강은비에서 개명 "다양한 연기 도전"


입력 2014.11.18 00:00 수정 2014.11.18 02:44        스팟뉴스팀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송은채 ⓒ '어우동: 주인 없는 꽃' 1차 포스터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송은채 ⓒ '어우동: 주인 없는 꽃' 1차 포스터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거문고를 연주하는 배우 송은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영화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기대를 높인다.

'어우동' 역을 맡은 배우 송은채는 과거 강은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송은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를 통해 데뷔해 2005년 MBC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2006년 KBS 2TV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2009년 KBS 2TV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얼굴을 비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2012년에는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송은채로 개명한 뒤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룻밤을 꿈꾸게 하는 미모의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다.

조선 시대 큰 파장을 일으킨 실존 인물을 다룬 '어우동'은 1986년 이장호 감독의 '어우동'과는 다르게 남편 이동과 가상인물 무공과의 삼각 로맨스도 함께 그랄 예정이다.

또 조선 시대 상류 사회의 모순적이고 은밀한 생활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사회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다음달 개봉.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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