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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예상 밖 부진 조용한 종영…시즌2로 부활?


입력 2014.11.03 15:03 수정 2014.11.07 16:53        부수정 기자
'나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tvN '삼총사'가 예상 밖의 부진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 tvN '나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tvN '삼총사'가 예상 밖의 부진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 tvN

'나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tvN '삼총사'가 예상 밖의 부진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방송된 '삼총사' 시즌1 마지막회는 시청률 1.8%(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7일 첫 방송한 '삼총사'는 '나인'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프랑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 속 삼총사와 달타냥의 우정과 모험담을 조선 인조시대의 파란만장한 역사에 녹여낸 드라마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들이 펼치는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배우 이진욱이 소현세자를, 정용화가 박달향을, 양동근이 허승포를 연기했다. 여배우로는 유인영과 서현진이 출연했다. 앞서 송재정 작가는 "'삼총사'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이야기였다"며 "여기에 소현세자의 삶이 곁들여지면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인'의 송재정 작가과 이진욱의 만남으로 드라마는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첫 방송(시청률 2.8%) 이후 줄곧 1%대 시청률로 고전했다. 시청률도 문제였지만 화제성면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실패의 원인으로 느린 전개를 꼽았다.

'삼총사'는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된 시즌제 드라마다. 시즌2의 제작 시기는 알려진 바 없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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