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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12명 둔 미 부부, 13번째 아기 곧 출산…또 아들?


입력 2014.11.01 15:49 수정 2014.11.01 15:53        스팟뉴스팀

내년 5월 13번째 아기 출산 예정

미국서 아들만 12명을 낳은 한 부부가 13번째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미시간주 서부 도시 록퍼드에 사는 40살 동갑내기 제이 슈반트와 카테리 슈반트 부부는 내년 5월 13번째 아기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이 부부는 이번에도 당연히 아들이 태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딸이 태어나도 가족 모두 환영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카테리는 “딸이 태어나면 충격에 빠질 것”이라며 “아마도 딸이 태어난 사실을 믿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고, 제이 슈반트는 “선택할 수 있으면 딸이 좋지만, 우리 부부는 아기가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바라고 있다”면서도 아들 12명이 있는 집에 딸이 끼어서 달라지는 효과도 기대했다.

한편, 이들 부부의 장남은 올해 만 22살이고 12번째인 막내는 2013년 8월4일 태어났다.

아울러 이들은 태어날 아기가 아들인지 딸인지 미리 알아보지 않는 천주교 가문의 전통을 지키고 있어 13번째 아이의 성별은 태어날 때까지 알 수가 없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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