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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 퀵서비스 업체 돈 뜯어낸 ‘자칭’ 조폭 덜미


입력 2014.11.01 14:25 수정 2014.11.01 14:28        스팟뉴스팀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300만원씩 총 1억6000여 만원 갈취

동대문시장에서 퀵서비스 업체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억대를 챙긴 동네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동대문시장에서 퀵서비스 업체로부터 보호비를 뜯거나 다른 업체들이 영업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로 38살 손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정릉동파’나 ‘답십리파’, ‘동대문파’ 조직원이라 주장하며 퀵서비스 업체 사장들로부터 매달 300만원씩 총 1억600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경찰 관리 대상인 계보가 있는 조직폭력배들은 아니었으나, 동대문시장에서 자칭·타칭 조폭으로 활개를 쳐 왔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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