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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매형이 본 진료기록부? "이게 사실이라면..."


입력 2014.11.01 14:57 수정 2014.11.01 15:52        김명신 기자
故 신해철 부검 결정_신해철매형_강세훈 원장 ⓒ KCA엔터 故 신해철 부검 결정_신해철매형_강세훈 원장 ⓒ KCA엔터

고 신해철 유족이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결정한 가운데 의사인 신해철 매형이 진실 규명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경찰은 1일 고인의 장협착증 수술을 한 스카이병원(강세훈 원장)을 압수수색해 진료기록을 확보했다.

앞서 신해철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 매형이 의사인데 의사 동료들이 진료기록부를 함께 검토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풀어줬다"면서 "스카이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지난달 31일 스카이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한 상태. 경찰은 의무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병원 측은 이에 전면 반박하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은 출연 중이었던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서울아산병원에 안치돼 있다.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신해철 매형-강세훈원장 어떻게 되나",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신해철 매형 의사였구나",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신해철 매형이 나서? 이게 사실이라면. 강세훈 원장은?"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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