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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태도비난 반박···멘토 오일기 "이건 무슨 관심받기?"


입력 2014.11.01 01:35 수정 2014.11.01 01:38        스팟뉴스팀
박명수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스피드레이서' 특집에서 박명수가 사고를 낸 차량의 차주가 박명수의 태도를 비난한 가운데 당시 멘토로 출연한 카레이서 오일기가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오일기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모르겠다. 차량을 박명수 씨가 빌린 것도 아니고 모터스포츠에 사고가 없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행 중 사고는 일반 렌터카도 있을 수 있다. 하물며 레이싱카에 초보레이서가 시간 단축을 위한 서킷 주행 중 일어난 일이다. 그 부분은 차량을 딜리버리 하는 중간 누군가가 책임지고 차주분과 해결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공인이고 차량사고 드라이버였다고 본인 시즌성적의 책임을 박명수 씨에게 묻는 게 저로서는 웃긴 이야기 같다"며 "솔직히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모터스포츠인으로서는 몸에 맞지도 않는 차로 자기 몸 상하는 거 생각 하지 않고 도전해 준 것에 지금도 '무한도전' 팀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한도전-스피드레이서' 특집 당시 '무한도전' 측에 차량을 빌려준 차주 A씨는 지난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뒷이야기, 박명수를 증오하며"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빌린 뒤 녹화 과정에서 사고를 내 차량을 파손한 박명수의 대처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젠 TV에서 보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짜증이 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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