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폭풍의 여자' 고은미 "실제 친구의 남편과 키스했다 연락두절"


입력 2014.10.31 18:34 수정 2014.10.31 18:38        김명신 기자
ⓒ MBC ⓒ MBC

연기자 고은미가 상대 연기자 박준혁과의 키스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1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새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민수 PD는 "키스신을 많이 찍었다. 늦은 밤에서부터 아침까지 찍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준혁은 "아내 채자연과 상대 역 고은미가 굉장히 절친한 친구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집사람의 친구를 만날 지도 몰랐으며 키스신까지 있을 것이라고 예상 못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고은미는 "박준혁과 키스신이 진짜 많다.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지만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에 SNS에 댓글도 안 달고 연락도 끊었다. 6개월 동안 안 하려고 한다"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폭풍의 여자'는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날 남편에게 배신을 당하고 벌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11월 3일 첫방송.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