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고 신해철 부검, 화장 돌연 취소…"끝까지 사인 밝힐 것"


입력 2014.11.01 07:49 수정 2014.11.01 08:21        김명신 기자
故 신해철 부검 결정 ⓒ KCA엔터테인먼트 故 신해철 부검 결정 ⓒ KCA엔터테인먼트

고 신해철 유족이 부검을 결정했다.

신해철 소속사 측 관계자는 31일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신해철 동료 가수들의 의견을 피력했고 유족들도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과 달리 고 신해철 부검 결정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해서 결정된 것으로, 고인을 위해 철저하게 사인을 밝히기로 결정하면서 화장은 돌연 취소됐다.

신해철 부검 결정에 따라 현재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추후 부검 일정이나 장소 등은 협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고 신해철 소속사 측은 "그간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안타깝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진짜 뭐가 있나",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부디 좋은 마무리가 되길"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