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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희망공모가 4만5천~5만3천 …공모규모 1조5천


입력 2014.10.31 17:27 수정 2014.10.31 18:33        데일리안=이강미 기자

총 공모주식주 2874만9950주 … 승인 완료 후 연내 상장 추진

제일모직은 3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희망 공모가액을 4만5000원∼5만3000원으로 제시했으며, 총 공모 주식수는 2874만9950주이다.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5만3000원을 기준으로 했을때, 제일모직의 공모규모는 1조5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주식은 구주 매출 1874만9950주, 신주 발행 1000만주이며, 구주 매출에 참여한 주주사는 삼성카드(624만9950주), 삼성SDI(500만주), KCC(750만주)다.

제일모직은 신주로 모집되는 자금을 사업역량 확보와 해외진출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이번에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승인 완료되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친 후 공모가액을 확정해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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