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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설리 "3개월 만에 컴백, 예쁘게 봐주신 덕분"


입력 2014.10.31 16:54 수정 2014.10.31 16:58        김유연 기자
배우로 나선 설리가 오랜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패션왕' 영화 스틸컷 배우로 나선 설리가 오랜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패션왕' 영화 스틸컷

배우로 나선 설리가 오랜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3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배우 주원, 설리, 오기환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패션왕’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기안고 전교1등 곽은진을 연기한 설리는 이날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당시에는 활동을 안 했는데 '패션왕'으로 3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패션왕'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오기환 감독도 좋았고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학생 역할을 맡았는데 내 나이에 맡는 역할이었던 것 같다.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제의가 들어와서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해적'과 '패션왕'의 촬영을 같이 할 수 있는 건 모두 오기환 감독 덕분인 것 같다. 나를 예쁘게 봐주시고 충실하게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 자리 역시 함께 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패션왕'은 멋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의 인생을 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별계약', '오감도'를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6일 개봉.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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