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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유래 ‘분장하는데도 이유 있다?’


입력 2014.10.31 16:29 수정 2014.10.31 16:33        스팟뉴스팀
사진은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사진은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데이 유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할로윈데이는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 다양한 복장을 입고 벌이는 축제로 매년 10월 31일날이다.

할로윈의 유래는 켈트족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켈트족은 일년이 열 달로 이뤄진 달력을 사용해 그들의 한해 마지막날인 10월 31일이 되면 음식을 마련하고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던 것으로 알렸다.

특히 켈트인들은 악령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음식물만 먹고 떠나도록 문 앞에 음식과 술을 놓아뒀고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분장하는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러한 풍습들이 그리스도교 문화와 융합해 오늘날의 핼러윈 축제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할로윈(Halloween)은 만성절 전야제를 뜻하는‘올 핼러우스 이브’(All Hallows’ Eve)가 줄어든 말인 것을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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