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국토부, 2016년에 제2차 전국국가교통조사 실시


입력 2014.10.31 12:20 수정 2014.10.31 12:25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육·해·공 통행실태 및 교통통계조사…371억 원 투입

교통정책과 계획의 수립, 교통SOC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국국가교통조사’가 2016년에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에 교통분야의 ‘인구주택총조사’에 해당되는 제2차 전국국가교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국가교통조사는 5년 단위로 실시되며, 지난 제1차 국가교통조사(2009∼2013년)는 전국 1722만 가구의 약 2.84%(약 50만 가구, 약 140만 명)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한 바 있다.

국토부는 2016년 실시되는 2차 조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조사방법론 검토 등 준비단계를 거쳐 전국가구 중 필요한 적정규모 표본과 교통량 조사지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통행특성 조사를 위해 대규모 가구통행실태조사와 GPS 등 첨단교통정보 활용, 교통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교통정보DB 협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국가교통DB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위해 총 37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제12조)에 근거해 국가교통위원회(총30명)의 심의를 거쳐 ‘제2차 국가교통조사계획(2014~2018년)’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동안은 첨단장비와 자료를 활용한 여객·화물교통조사, 교통시설물 조사를 통한 GIS기반 네트워크 DB구축, 국민밀착형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교통통계 조사 등을 하게 된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소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