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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발인, 서태지 이은성 눈물 펑펑 "고맙단 말도..."


입력 2014.10.31 12:41 수정 2014.10.31 12:45        김명신 기자

고 신해철의 발인과 영결식이 엄수됐다.

31일 오전 8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이 모인 가운데 영결식이 열렸다.

서태지가 추도사를 낭독한 가운데 "생전 그에게 고마운 점이 많다. 그러나 아직까지 고맙다는 말을 해주지 못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그의 음악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애도했다.

위패를 든 윤도현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서태지 이은성 부부, 이승철, 싸이, 타블로 등 후배들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오열하는 아내와 두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한편 신해철 측은 고인에 대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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