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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3주 치료 불가피 ‘슈틸리케호 승선 무산’


입력 2014.10.31 10:56 수정 2014.10.31 11: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25일 연습경기서 무릎 부상 ‘반월판 손상’

내달 14·18일 요르단·이란전 출전 불가

지동원이 부상으로 슈틸리케호 전력에서 이탈했다. ⓒ 연합뉴스 지동원이 부상으로 슈틸리케호 전력에서 이탈했다. ⓒ 연합뉴스

지동원(23·도르트문트)이 부상으로 슈틸리케호 전력에서 이탈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31일(한국시간) “지동원이 지난 25일 한자로스톡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왼쪽 반월판이 손상돼 최소 3주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동원은 내달 14일과 18일로 예정된 A매치 요르단, 이란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유럽파 선수들을 집중 점검해온 만큼 지동원의 발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특히 지동원은 시즌 개막 전 허벅지 햄스트링과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해왔고, 최근 들어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추후 지동원이 부상에서 회복되더라도 경기 감각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주전 경쟁이 험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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