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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무명 시절, 모 걸그룹 때문 서러웠다"


입력 2014.10.31 00:31 수정 2014.10.31 00:52        스팟뉴스팀
개그우먼 김지민 ⓒ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쳐 개그우먼 김지민 ⓒ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쳐

개그우먼 김지민(30)이 무명시절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는 배우 주원, 안재현, 신주환, 개그우먼 김지민, 방송인 김나영,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패션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2007년 이후 긴 공백기를 거친 뒤 4년 후에야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반짝 떴다가 다시 방송이 많이 없을 때 유명한 걸그룹의 팬미팅 사회를 본 적이 있었다. 진행을 하던 중 걸그룹 멤버가 '그런데 내가 개그콘서트를 맨날 보는데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그래서 내가 구차하게 어떤 코너에 나왔고, 언제 이런 유행어를 했고, 전부 설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그렇게 설명해도 그 멤버는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며 당시의 서러움을 얘기했다.

이에 MC들은 걸그룹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했고, 김지민은 "2006년 그 친구들이 신인이던 시절에는 대기실을 찾아와 인사도 했는데 갑자기 뜨더니 달라졌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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