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논란' 천이슬, 과거 발언 화제 "얼굴 전부 달라"
성형외과 수술비 청구 소송 중인 배우 천이슬(25)의 과거 '해투' 발언이 화제다.
지난 7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여신 특집'으로 출연한 천이슬은 유독 과거 사진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이슬은 "초, 중, 고, 대학교 얼굴이 전부 다르다"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MC 박미선이 "그럼 살짝 살짝?"이라며 묻자 천이슬은 "원래 아기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 없어졌다. 그러다가 쌍꺼풀 스티커를 붙이면서 중학교 때 쌍꺼풀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천이슬이 수술을 받은 것은 맞지만 단순한 협찬으로 알고 있었다. 병원과 홍보 계약이 되어 있는 줄 몰랐다. 병원 측은 천이슬의 매니저와 일종의 계약을 맺은 것일뿐, 정작 천이슬 본인은 이런 계약 내용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며 입장을 드러냈다.
천이슬 측은 병원을 상대로 맞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변호사와 소송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 중이며, 공판은 다음달 3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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