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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바 지하철 '11월 1일에 만나요~'


입력 2014.10.30 18:14 수정 2014.10.30 18:18        스팟뉴스팀

첫 차, 11월 1일 오전 11시 22분 시청 방면 신도림역에서 출발

'라바' 캐릭터로 꾸민 서울 지하철이 11월 1일 운행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라바' 캐릭터로 꾸민 서울 지하철이 11월 1일 운행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애벌레 캐릭터 '라바'로 꾸며진 지하철이 서울 시내를 돌아다닐 예정이다.

서울시는 30일 "올해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지하철 2호선 1편성(10량)의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꾸미고 오는 11월 1일 운행에 들어간다"며 "첫 차는 오전 11시 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다"고 밝혔다.

'라바' 지하철은 안과 밖에 모두 다른 컨셉트로 꾸며지며 5개 홀수칸은 '라바와 친구들', '라바를 찾아라' 등 테마존으로, 나머지 짝수칸은 '라바와 파티를', '라바와 웃어봐' 등 코믹존으로 구성된다.

'라바' 지하철은 보통 1시간 반 간격으로 운행되며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된다. 다만 수요일은 열차 정비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한편 '라바'는 빨강, 노랑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KBS를 통해 처음 방영되기 시작해 현재 시즌3가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중이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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