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구혜선, 영화 제작사…연출·각본·배우 1인 3역?


입력 2014.10.30 14:40 수정 2014.10.30 14:44        스팟뉴스팀

영화 '복숭아 나무' 이후 '다우더' 다음달 6일 공식 개봉

배우 구혜선이 차린 영화 제작사 '구혜선 필름'에서 기획한 영화 '다우더'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배우 구혜선이 차린 영화 제작사 '구혜선 필름'에서 기획한 영화 '다우더'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배우 구혜선이 영화 제작사를 차린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구혜선은 30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자신이 차린 영화 제작사 '구혜선 필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구혜선은 '구혜선 필름'에 대해 "전작 '복숭아 나무'를 제작했고, 이번 영화 '다우더'는 기획만 했다"면서 "그런데 회사에 나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다우더' 제목의 뜻에 대해서는 "원래 시나리오를 주고 받을 때 쓰던 파일명이었다. 딸의 영어 표현 '도우터(daughter)'의 콩글리시라고 보면 된다. '오도바이', '도마도' 같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다우더'는 구혜선이 연출과 각본, 주연배우까지 1인 3역을 소화한 작품으로, 중학생이 된 딸과 강압적인 체벌과 통제 속에 딸을 가두려는 엄마와의 갈등을 다른 심리극이다.

구혜선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인 영화 '다우더'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오는 11월 6일 공식 개봉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