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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배우 천카이신, 아파트서 투신 자살 '충격'


입력 2014.10.27 13:08 수정 2014.10.27 13:11        부수정 기자

홍콩 여배우 천카이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신화망 등 중국 언론은 천카이신(陳開心)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홍콩 구룡반도의 모 고층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0세.

외신에 따르면 천카이신은 자살하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여러분과 영원히 작별"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경찰은 천카이신의 자살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천카이신은 홍콩 영화감독 천쉰치(陳勛奇)의 딸로 홍콩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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