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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차량으로 주말 전국 고속도로 일부 정체


입력 2014.10.25 15:19 수정 2014.10.25 15:22        스팟뉴스팀

오후 5시 서울 방향 정체 극심

10월 마지막 주말인 25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4만여 대, 들어온 차량이 17만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동탄나들목~수원나들목 5.26㎞ 구간, 판교나들목~반포나들목 13.43㎞ 구간에서, 부산 방향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1.89㎞ 구간, 안성~북천안나들목 13.14㎞ 구간 등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여기에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44㎞ 구간 등에서 차량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나들목~만종분기점 9.83㎞ 구간, 인천 방향 동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3.29㎞ 구간,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 방향 남양주요금소~화도나들목 8.6㎞ 등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은 거의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2시 넘어서부터 차차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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